전남농협이 16일 개최한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 행사 및 농기계 전달식. (전남농협)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선)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전 범국민적인 농촌 일손돕기 붐을 조성하기 위해 16일 나주시 산포면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에서 전남농협 임직원과 나주 관내 농협 임직원, 여성조직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 행사 및 농기계 전달식을 실시했다.

범농협 차원에서 전남 22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된 이번 영농지원 발대식은 농협이 농업 현장에서 적극적인 영농지원을 실시할 것을 선포하는 순서와 산포면 일원의 하우스 영농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 및 비상활주로 주변 농업폐기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또 농협은 이 날 발대식에서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결할 농기계(분무기, 균평기, 직파기) 404대를 전달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 지원에 앞장섰다.

박태선 본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인구 고령화로 농촌지역에 갈수록 영농인력이 줄어들고 있다”며 “전남농협에 전달한 농기계가 우리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큰 보탬이 돼 풍년농사를 이루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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