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 외암마을이 지난 11일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말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3억 2000만원을 확보하고 외암마을 민속관 및 저잣거리에 ▲휠체어 경사로 안전바 설치 ▲경계석 낮춤 ▲장애인 및 교통약자 주차 구역 확보 ▲점자형 종합안내판 설치 ▲황토길 포장 ▲장애인 화장실 개․보수 등 시설물을 개선한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열린 관광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외암마을을 비롯한 아산시 전 지역을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명품 관광지로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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