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4주기 추모 문화제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 신항에서는 ‘아픔을 잊지 말자’는 노란 물결로 가득했다.

지난 15일 4주기를 하루 앞둔 목포신항은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달며 아픔을 기억했다.

또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행동하길 바라는 문화제가 열려 많은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문화제는 4.16 가족협의회와 세월호 잊지 않기 목포 지역 공동 실천회의 등이 목포 신항에서 ‘기억하라, 행동하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문화제는 연극과 사진전, 추모 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과 세월호 유가족들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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