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13~15일 2박 3일 일정으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수도권 도시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제1기 도시민귀농귀촌학교 교육'을 운영했다.
도시민 귀농학교는 정착 희망지역으로 초대해 현지를 생생하게 느끼게 하며, 맞춤형 정보의 체계적 전달과 선도 귀농 성공사례를 통해 해당지역에 정착 전 적응의 기회와 희망을 부여하는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귀농학교는 귀농귀촌협의회의 활동 소개, 귀농귀촌 지원정책, 군산의 역사와 쌀 등에 대한 강의와 귀농선배와의 간담회, 장류 체험 및 귀농 선진농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군산시 도시민 귀농학교를 통해서 귀농 선배들의 성공사례 농가를 견학하고 농촌생활을 체험해 귀농에 대한 계획을 더욱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귀농귀촌으로 정착하는 기초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안창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50만 국제관광, 어린이행복도시 군산 방문을 환영한다”며 “희망과 꿈을 가지고 제2의 인생을 군산에서의 귀농귀촌으로 시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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