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에 새롭게 입점한 ‘에어퓨릴’ 매장에서 여성고객이 ‘마블 공기 청정기’를 구경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공기청정기가 대세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디자인과 기능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가전제품 특유의 단순한 색감을 밀어내고 온라인 게임 캐릭터를 접목한 화려한 디자인의 제품이 속속 선보이는 등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가정관에 입점한 공기 청정기 브랜드 ‘에어퓨라”에서는 온라인 인기 게임 ‘마블 영웅’의 캐릭터인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을 접목한 소형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높이 265mm에 폭 190mm로 작고 가벼워 사무실, 안방, 장식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 사용이 가능해 자동차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무선제품인 캡틴아메리카는 9만9천원부터, 유선제품인 아이언맨은 7만9천원부터 각각 판매된다.

또 ‘에어퓨라’는 오픈 기념으로 4월말까지 공기청정기를 일부 상품을 30%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김성준 가전담당자는 “이번에 출시된 마블 공기청정기는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디자인이 독특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소개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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