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평훈 대구 동구의원 예비후보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안평훈 (25, 더불어민주당) 대구 동구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젊은 청년들도 정치를 통해 동구의 젊은 변화에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평훈 예비후보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졸업도 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를 최고의 동네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다 같다”면서 “동구를 바꿔보기 위해 안심 1·2동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지역구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했지만 처음엔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정동고 반장 시절 자신을 통해 학급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에 자신을 갖게 됐다”고 정치에 입문한 배경을 설명했다.

안평훈 동구의원 예비후보가 노인정에서 어르신들에게 지역의 현안을 청취하고 있다. (안평훈 후보 제공)

그러면서 “반장에 이어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돼 학교를 바꾸기 위해 모든 공약을 실천해 학교의 일부분을 바꿀 수는 있었지만 더 큰 것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학생으로서는 한계점을 느꼈고, 정치를 시작해보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고 전했다.

특히 “민주당 대학생위원회와 지역위원회 활동 당시 지역구 주민과의 소통에서 주민들이 민주당을 왜 꺼리게 되었는지를 원인을 파악했고, 지역구 주민들의 민주당 인식 개선과 함께 행복한 동네 만들기에 사활(死活)을 걸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평훈 예비후보는 1993년생으로 전국 최연소 구의원 예비후보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정동고등학교 총학생회장 당시 자신의 공약을 모두 실천해 재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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