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수원시 여성지도자대학이 16일부터 제15기 교육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04년 개설된 여성지도자대학은 지난해까지 수료생 923명을 배출한 수원시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수료생들은 각종 여성단체 회원, 자원봉사활동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성지도자대학 과정은 20강으로 구성, 5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는 소설가, 의사,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초빙된다.

강의는 ▲미래의 여성 인재 ▲여성리더의 조건 ▲당당한 여성 ▲대인관계 기술 ▲이미지메이킹 ▲스트레스 관리 등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수원화성 방문 등 문화체험도 있다.

입학 희망자는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전화·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여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여성지도자대학 학생이 되면 아주대 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출석률이 70% 이상이면 아주대 총장 명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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