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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김동석)과‘생명 나눔 헌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요는 많아지는 반면 저출산으로 인해 10~20대 헌혈인구가 감소하면서 적정 수준의 혈액량 보유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급감하는 동·하절기에는 혈액 수급에 더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의료원은 ‘생명 나눔 헌혈’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선진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완식 대구의료원장과 김동석 대구경북 혈액원장 및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와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익적 발전을 위해 향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헌혈 기반을 마련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혈액 수급의 안정화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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