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는 지난 11일 제20차 세계한인무역협회 세계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연변무역협회 남용수 회장 일행을 영접하고, 양도시간 우호증진 및 경제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20주년이 되는 세계대표자대회는 매년 봄 국내 주요 지자체에서 개최해 해외 한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와 국내 지자체의 교류를 통해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수출 증대를 모색하는 재외동포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이번 대표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국내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중점적으로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상의 김재동 회장은 “중국 연변무역협회 경제교류단 일행이 우리 포항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상호 윈윈 할수 있는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밝혔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와 중국 연변무역협회는 중국 연변자치구 연길시에 소재한 한인무역협회 회관에서 2015년 9월 2일 '상호지원교류협약서'를 체결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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