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도내 417만 필지의 토지에 대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완료하고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개한다.

이 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지가를 열람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지가의 열람 및 의견제출은 5월 31일 실시되는 개별공시지가의 결정․공시에 앞서 시군에서 조사․산정한 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공시하기 위한 절차이다.

지가의 열람방법은 토지소재지 시군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지가열람부를 열람하거나 인터넷(http://kras.gb.go.kr)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을 경우 오는 5월 2일까지 시군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안효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열람기간 중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과 인근토지와의 지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고, 그 처리결과를 통지하는 등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