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허명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경북도당 공관위의 이강덕 현 시장 단수추천 내정을 일부 언론에서 마치 포항시장 후보로 확정된 것처럼 기사화한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허 예비후보는"포항은 지난 3월 21일 중앙당 최고위에서 전략공천지로 확정됐고 전략공천지역은 당헌, 당규상 최고위의 의결을 거쳐 공천자를 확정하게 돼 있어 아직 포항시장 후보는 확정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또"이강덕 시장을 포항시장 후보로 확정된 것처럼 언론기사화 된 것은 포항시민들을 우습게 보고 여론을 오도하려한 목적으로 보여 진다"고 지적했다.

허명환 선거캠프에서는"당내 공천과정의 불협화음들을 참고 넘기려 했으나, 후보로 확정됐다는 허위여론이 유포되고 있음을 개탄하며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할 것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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