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11일 2017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고석원 군산시의원을 비롯한 김영현(김영현 회계사무소), 김재민(김재민 세무사무소), 김덕이(전 지역경제과장), 김진권(전 자치행정국장) 등 5명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 및 계속비, 명시이월, 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 전반에 대한 효율성과 생산성 그리고 타당성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또한 결산검사를 통해 올 한해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내년도 예산을 보다 내실 있게 편성하는 지침으로 삼을 예정이며,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꼼꼼히 따져나갈 방침이다.

박정희 의장은 “결산검사 위원들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위촉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지난해 시민들이 낸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서 우리시의 제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4명과 시의원 1명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은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활동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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