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화성 농업의 미래경쟁력을 강화해 농어업인의 소득제고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화성은 농지면적이 약 2만7000ha로 전체 면적의 40%에 달한다”며 “화성을 함께 잘사는 도시, 균형발전을 지향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부지역의 농업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업그레이드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화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화성시에서 소비하는 지산지소 운동과 로컬푸드 직판장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유통비 절감을 유도해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 모두 윈윈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수로정비를 포함해 각종 농업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확충할 필요가 있다”며 “화성은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81~84번,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만들기 전략을 선도적으로 이행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화성 서부지역에 산재돼 있는 공장 등 산업시설을 산단 중심으로 재편해 환경개선도 함께 이뤄가겠다”며 서부지역 정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