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청년, 삶의 주인이 되다 라는 제목의 초청 라운드테이블에서 청년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명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의 명캠프가 1호 공약으로 발표했던 청년정책 중 생애 최초 국민연금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정책 보완자료를 발표했다.

‘경기도 청년 김경기씨의 생애 최초 국민연금 이야기’라는 제목의 정책 자료는 28살의 청년 김경기씨가 전쟁 같은 취업시장에서 유망한 중견기업 취업에 성공한 뒤 첫 월급을 받은 뒤 명세서를 살펴보며 흐뭇해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세 부분으로 구성된 정책 자료는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돼 읽다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 예비후보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취지에서 도입한 생애 최초 국민연금 지원 정책은 만 18세 생일을 맞이한 청년들에게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자는 것이다.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할 경우 장애 등 미래의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최소한의 안전판을 확보할 수 있고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으로 청년들의 미래가 보장되는 혁신적인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28세의 김경기씨도 10년 전 만18세 생일에 경기도가 보내준 생일선물 청년 국민연금에 가입함으로써 최초 가입이 빠른 덕분에 향후 보험금 수령 시 훨씬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최초 가입 이후 보험금 납입을 하지 않았더라도 국민연금이 해지된 것이 아니라 소득이 발생한 시점에 지난 10년치를 추가납부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한 번의 보험료 납입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었다는 것도 놀라게 한 부분이다.

한편 올해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인구는 16만여 명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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