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9일 민·관 합동 낙석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덕유산국립공원, 전북재난및산악구조대, 덕유산산악구조대 등 20명이 참여해, 황점 ~ 삿갓재 구간 탐방로의 급경사지 8개소를 점검하고 위험 낙석 약 10톤을 제거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해빙기간 동안 낙석 위험요소가 높은 22개소의 급경사지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탐방객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덕유산국립공원 내 급경사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낙석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며 “산행 시 낙석피해 예방을 위해 경사면을 각별히 주의하며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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