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윤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문명호 포항시의장이 6·13 지방선거 포항시 제6선거구(연일·대송·상대)에서 경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문명호 포항시의장은 9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가오는 새로운 포항시대를 맞아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의 발전을 이루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문명호 의장은 '동해안 발전본부를 제2의 청사 승격,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유치, 4차 산업혁명 플랫폼을 집적시키고 미래 지식사회에 기반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으로 밝혔다.

또 '지역현안 및 해결책으로 지진으로 스마트한 안전도시 건설, 지역정체성 및 이미지를 대표하는 자산과 콘텐츠 발굴 육성, 경제안정화 및 신성장산업 인프라 가속도 추진' 등을 제시했다.

제7대 후반기 포항시의장을 지낸 문명호 시의장은 5선 시의원으로 대아그룹 기획실장, 포항버스 대표이사, 포항향토청년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문명호 시의장은 1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선거행보에 돌입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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