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9일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9일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은 학교급식 주체인 학부모들이 센터운영관리 및 식재료 공급 모니터링 활동 등을 통해 학교급식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활동한다.

이번에 위촉된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달부터 학기가 종료되는 내년 2월말까지 ▲학교급식 정책의 제언 ▲모니터링 및 평가 ▲친환경 농산물 생산현장 체험 ▲식재료 공급업체와의 합동점검 ▲식재료 조달과정 및 안전성 검사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펼친다.

발대식 이후에는 보령시 학교급식지원센터 견학을 통해 식재료 수·발주, 저장, 소분 포장 및 배송, 물류 등 전 과정을 둘러봤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학교급식지원센터 개장 이후 공공성과 투명성, 농업 경쟁력까지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내 아이는 물론 이웃의 아이들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모니터링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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