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오른쪽 네번째) 기업체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2018년도 상반기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 건설 구현을 위해 수요자(기업)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결하고자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체 현장 방문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 지역경제과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 가장동 소재 ㈜디이엔티를 방문했다.

기업의 대표자·관계자들에게 현안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디이엔티는 2017년 11월 가장2산업단지에 새로운 오산공장을 건설해 현재 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2월말 기준 1804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건실한 기업으로써 오산시로 확장·이전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또 “기업을 운영하다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발생하는데 시에서는 사소해 보이지만 기업인들의 업무 추진을 불편하게 하는 손톱 밑 가시 뽑기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체에서도 지속 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업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 늘 감사하다”며 “오산시에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금을 출연해 자금·창업·경영상담 등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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