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오산시 족구협회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2018 제7회 오산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종합운동장 등 관내 체육시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와 줄넘기 종목이 추가된 총 19개 종목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7000여 명의 동호인과 선수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펼쳤다.

또한 지난 8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댄스스포츠 프로패셔널 선수의 멋스러운 공연에 이어서 국내 최고 명문 시범단 중 하나인 가천대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공연으로 체육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오산시 체육회 관계자는 “올해로 제7회를 맞은 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오산시민의 스포츠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종목별 동호인, 선수 및 시민들에게 체육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나아가 시민 체력증진과 체육의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