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대현 예비후보 사무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8일 화성시 기산동 대림프라자 3층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화성은 그 어느 도시보다도 풍부한 자원과 가능성을 가진 곳이다”라며 “화성을 지구보다 살기 좋은, 새로운 대안이자 희망이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화성은 이제 100만 도약을 앞둔 거대도시다”라며 “도시의 품격에 어울리는 시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청와대와 국회, 교육청을 거쳐 쌓아온 경험과 안목으로 거대도시 품격에 맞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용 화성갑 지역위원장, 이원욱,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화성시병 국회의원, 신극정 전 경기도 정무부지사,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조광명 경기도의원,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이홍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전해철 국회의원의 부인인 장선희씨도 방문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조 예비후보는 “저의 발언시간을 줄여서라도 갑을병 지역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발언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며 “경선을 치르고 있지만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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