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철 성남부시장(성남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원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3회 성남시민 한 가족 한그루 나무심기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철(성남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7일 성남시 분당구 중원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3회 식목일 행사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여러분이 심는 이 팜나무 550주는 다음 세대의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팜 나무가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큰 나무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심어주실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나무 식재와 더불어 잘 지키고 보존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잠깐의 부주의로 아름다운 숲을 잃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시에서도 시민들을 위한 녹지 확충과 보존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청정도시 성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 성남시 홍보 대사인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공연단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성남시가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해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이재철 부시장은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 준비를 위해 지난 15일 사임함에 따라 시장 권한대행을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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