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포항남·울릉)이 한국언론사협회가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언론사협회는 매년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법안발의·정책추진·공약실천·언론·방송활동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정활동이 우수한 국회의원을 선정해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국회철강포럼'을 결성, 입법 활동과 정책 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거둬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또 경북의 신성장 산업 발전을 위해 가속기 기반기술을 활용한 산업기술 응용방안 모색 및 지원방안 강구를 위한 정책토론회 등 국가주요현안 정책개발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 민생을 살리는 정책을 제안하는 등 정치논리에 흔들리지 않고 자료조사에 기반한 날카롭고 폭넓은 질의로 국감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노후화된 경찰관서를 신속 개선해 재난안전에 노출된 경찰관을 보호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높이려는 취지로 경찰서 등을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사회기반시설 범위에 포함시키기 위해 발의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 시행됐다.

또 2017년 11월 포항지진이후 포항과 경주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치법'과 지진위험지역의 건축물에 내진용 건설자재·부재 사용을 의무화하는 '지진·화재 재해대책법 건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명재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 이후 지금까지 총 47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 가운데 13건이 원안가결 등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포항과 울릉의 더 큰 발전을 견인해 신동해안시대를 활짝 열어나가기 위해 총선 당시 유권자와 약속했던 공약사업 8개 카테고리 36개 사업 중 23개 사업은 이미 완료했고, 나머지 13개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언론사협회는 국내 언론 80개의 회원사와 1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언론사 단체로, 2018 대한민국 우수국회의원대상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