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13~29일 무녀도 오토캠핑장을 임시 개장해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관광활성화 및 도서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무녀도에 오토캠핑장(사이트 36면)을 조성, 5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정식 개장에 앞서 관리・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모니터링하고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13~29일 임시 개장해 전문캠핑클럽 초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 개장기간 이용 예약은 9일부터 무녀도 오토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무녀도 오토캠핑장에 대한 예약방법, 시설사용료 등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녀도 오토캠핑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군산군도 안에 자리 잡은 무녀도 오토캠핑장이 단장을 끝내 5월 중에 정식 개장하면 선유도 등 주변관광지와 어우러져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품 캠핑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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