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최태림 의원(의성)은 5일 제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컬링 종목 육성과 경북북부권 동계스포츠 관광산업특구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컬링종목 예산 지원, 컬링체험프로그램 확대 운영, 우수 선수 육성 위한 초중고 컬링부 창설 등 체계적인 컬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컬링을 건전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신도시 종합빙상장을 속히 건설해 동계스포츠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고, 의성컬링종합센터, 청송클라이밍장, 봉화레일봅슬레이, 영양어트렉션스케이트장 등 동계스포츠 시설과 자원을 연계해 북부권을 동계스포츠 관광산업특구로 조성해 낙후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여자컬링팀의 선전으로 찾아온 기회를 지역 경제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해서 의성을 명실상부한 컬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경북 북부권을 동계스포츠 거점으로 개발해야 한다"며 경북도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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