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농업기술센터가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봄철 ‘화분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계룡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일부터 관내 1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봄철 ‘화분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농업과 생활원예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화분관리 요령을 비롯해 해충방제 요령, 식물이 주는 다양한 효과 등 생활원예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파트 단지별 신청일에 맞춰 전문지도사를 파견해 실내원예 전반에 걸친 교육과 함께 직접 분갈이를 해보는 실습 기회도 제공해 도심 속 생활원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식물에 관해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 순회교육을 통해 분갈이는 물론 식물기능을 최대한 살린 배치방법 등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식물재배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신체적, 인지적 기능이 향상될 수 있다”며 “그린힐링오피스사업 추진과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