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부여군)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5일 제73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숲속의 부여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용우 군수를 비롯해 임업인 단체, 산림조합, 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4년생 편백나무 3000여그루를 심었다.

특히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앵두나무 400주를 나눠 주는 ‘내나무갖기 행사‘도 가졌다.

이용우 군수는 “숲이 휴식․치유․교육의 공간으로 부각되면서 숲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나무심기는 숲 조성을 통해 녹색복지공간을 확충하는 의미가 있다”며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것만큼 잘 가꾸어진 숲을 지키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과 산불발견 시 즉시 신고해줄 것”을 참여자에게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