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소속 특성화고 28개교 412명의 학생들은 우수기능인재 발굴과 숙련기술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2018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며, 4일 금오공업고등학교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6개 시․군 8개 경기장에서 일반 참가자를 포함, 총 487명이 모바일로 보틱스 등 46개 직종에서 기량을 펼치게 된다.

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되는 기간 중에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경연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직업 탐색기에 접어드는 초·학생들의 숙련기술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 함양을 위해 Young Skill올림피아드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또 숙련기술인 단체가 참가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은반지 만들기, 미니 석공예 현장 체험행사와 네일아트 및 핸드 마사지 등 다양한 시연행사도 열린다.

이번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되며,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10월 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능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참가 선수들 모두가 한 단계 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