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이 이불 세탁 봉사를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안성공도 및 하남풍산 국민임대주택에서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안성공도 2단지, 5단지 및 하남풍산 국민임대주택 총 3개 단지의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노인 겨울이불을 수거해 봉사직원들이 직접 세탁하고 건조까지 마쳤다.

이날 세탁봉사에는 경기도시공사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공사는 지난 1월 주거복지부문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국민임대주택 등을 김용학 사장이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최상 수준의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 자체 주거복지지수도 구상하고 있다.

주거복지 수준을 상·중·하로 구분하고 요구되는 수준을 계량화하고 관리해 주거복지 수준을 국내 최고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으로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임 ISO 26000을 도입해 공사 경영전반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공사가 제공하는 주거복지 서비스도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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