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경기본부 경영상황실에서 박형덕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이 모범 우수고교생 13명에게 장학증서 수여식 후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박형덕)는 4일 오전 경기본부 경영상황실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성실하게 생활하는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2018년도 장학증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증서는 저소득층·한부모 가정의 학생들 중 관내 고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추천받은 7개 학교 모범 우수고교생 13명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고등학교 담당교사와 지역아동센터장, 수원나자렛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역경 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바르게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형덕 한전 경기지역본부장은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회사 직원들의 정성어린 모금액(러브펀드:Love Fund)와 한전 봉사활동 기금(매칭그랜트:Matching Grant)을 재원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꿈을 향해 부단히 노력해 사회와 국가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전 경기본부 사회봉사단은 2010년부터 9년째 저소득층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그 동안 50명에게 약 5900만원을 지원했다.

한전 경기본부는 향후에도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발전에 기여할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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