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수원시장 예비후보.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강동구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4일 수원시 공무원 행정서비스 3대 혁신방안공약을 발표했다.

강동구 예비후보의 혁신 방안은 크게 3가지로 ▲수원시 예산전산화 확대로 예산 수립 및 집행과정을 시민들에게 전면 공개 ▲시민과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하여 수원시청 및 관계기관 주차장에 대해 관용차 이외 공무원 소유차량의 사용금지 ▲수원시 공무원 탄력근무제 시행으로 야간 동사무소 운영 등이다.

강 후보는 수원시 예산전산화에 대해 “예산전산화는 현재도 일부 지자체에서 도입중 이지만 저는 다른 곳과 달리 전면 확대 시행해 영수증 하나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이 언제든 검색할 수 있도록 해 공무원이 재량권을 남용하는 적폐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주차장 사용문제도 시민과 민원인들이 시청 및 동사무소와 관계기관을 방문할 시 주차장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제가 수원시장에 당선되면 관용차를 제외한 수원시 공무원들의 개인차량들을 시청 및 동사무소와 관계기관 주차장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대신 이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해 민원 방문시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 및 동사무소 등의 업무가 오후 6시에 종료되는 관계로 직장에서 근무하는 시민들이 민원처리를 하기가 어려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 공무원들의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고 이로써 시청 및 동사무소의 근무시간을 주 1회에서 2회 한도에서 오후 9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강동구 예비후보는 “시민들을 위한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봉사하고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수원시로 변모하게 만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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