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CEO가 고양사업현장을 방문해 개발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현장경영 강화를 위해 CEO가 직접 고양사업현장을 방문해 경기서북부 일대 개발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공사는 고양지역에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굵직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학 사장은 현장에 도착해 사업현황 보고를 받고 2시부터 5시까지 실무자들과 함께 도보로 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했다.

특히 제2자유로 연계방안, 연약지반 등 제약요인 등을 현장 확인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하였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지난달 도의회 신규사업 동의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본 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과 법곳동 일원 약 79만5000㎡ 규모의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7121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2021년 부지조성공사 착수, 2023년 준공 예정이다.

방송영상밸리 조성사업은 한류문화 생산의 중심인 방송영상 기능과 연계하는 특화단지 조성사업으로 현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신청 중이다.

올 하반기 개발계획 승인을 득하고 2022년까지 조성완료 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현재 경기서북부지역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고양사업단 건립을 추진 중으로 건물연면적 1700㎡ 2층 규모로 금년 5월 착공해 올 하반기 중에 입주한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며 “앞으로 경기북부가 우리나라의 신 성장동력 거점이 되도록 차질 없이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