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유망기업 유치를 적극적으로 나선다. (계룡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유망기업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달 22일 윈플러스, 경원알미늄 등 7개 기업으로부터 395억원대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334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러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이달부터 계룡 제2산업단지에 대한 전방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 충북, 세종 등 투자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시의 투자환경을 적극 알리고 투자 예정기업에는 투자가능 부지 매칭, 각종 지원시책 설명 등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더불어 충남권 주요 산업단지 관리기관을 직접 방문해 계룡 제2산업단지를 홍보하고 투자유치 정보 수집을 통한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발로 뛰는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기업관련 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계룡시의 산업단지를 알리고 인근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분양 홍보물 발송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잠재적 투자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겸 지역경제과장은 “최고의 입지여건을 자랑하는 계룡시 산업단지의 집중홍보로 고용창출 효과가 높은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룡 제2산업단지는 지난해 7월 조성된 산업단지로 현재 2개 입주기업과 9개 기업과의 투자협약을 통해 50.3%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