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NSP통신) 이광용 기자 = ‘2018년 대전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4일 오전 충남기계공고에서 개회식을 갖고 6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김택수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선수, 임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정정당당한 경쟁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까지 충남기계공고를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기계설계, 보석가공, 애니메이션, 요리 등 36개 종목에 298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정식 종목 경기 외에도 드론시험비행 등의 시연행사와 중등학생들이 참가하는 Young Skill 올림피아드가 함께 열린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과 해당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현석무 일자리정책과장은“이번 대회는 평창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시점에서 열리는 대회라 출전 선수들이 올림픽 선수들처럼 대전시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나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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