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은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 ‘월요일, 우리 동네 박물관 문화 나들이’를 운영한다.
‘월요일, 우리 동네 박물관 문화 나들이’는 문화 사각지대에 위치한 지역 노년층이 공공문화시설인 박물관에 좀 더 쉽고 편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건강한 지역 네트워크 조직과 문화가 있는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경주시 보건소의 ‘건강새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년층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주민 센터 등 지역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문화 나들이 버스’를 운영한다.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일상생활 속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고 ‘나만의 금관 만들기’와‘천연 비누 만들기’같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흥미를 더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에서 건강취약지역으로 선정된 27개 지역의 건강 지지적 환경조성과 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위해 실시하며 경주시보건소는 월성동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월요일, 우리 동네 박물관 문화 나들이’는 오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에 운영한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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