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시설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공동주택단지 경비업무 책임자 및 시설물관리 책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단지의 방범관리 문제점과 해결방안, 범죄예방 요령, 화재 피해 최소화 방안, 생활 속의 응급처치 요령, 주요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생활속 안전사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봄철을 맞아 공동주택 단지의 효율적인 조경 관리를 돕기 위한 조경관리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의왕경찰서 생활안전계장, 의왕소방서 소방장, 의왕시 건축과 주택관리사 등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가 교육을 진행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박종희 건축과장은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단지 내 범죄 예방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공동주택단지의 투명한 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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