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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숙)가 지난달 30일 송탄 소나무한의원(원장 최민웅)을 사랑 나눔 가게(한의원) 3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사랑 나눔 가게 사업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는 밝혔다.
이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이 있는 관내 다양한 가게 및 업체 중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가게에 현판을 전달했다.
최미삼 순댓국에 이어 사랑 나눔 가게 3호점으로 선정된 송탄 소나무한의원은 지난해 초부터 저소득 계층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금요일 어르신들께 국수 및 부식거리를 마련해 점심식사를 대접해오고 있다.
송탄 최민웅 소나무한의원 원장은 “미력하나마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앞으로 사랑 나눔 가게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주신 관내 가게 및 업체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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