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건강발걸음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무안군)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무안군 건강발걸음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4년째 운영하는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은 걷기실천 향상을 위한 인적자원을 확보해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걷기동아리를 활성화함으로써 주민 주도형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총 8시간 과정으로 걷기운동 전 후 스트레칭 지도법, 바른 걷기 방법, 걷기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내용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 평소 알지 못했던 나의 걷기 습관을 체크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올바른 걷기만 잘해도 많은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놀라웠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건강정보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 마을 내 걷기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꾸준히 걷기와 스트레칭 등 운동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앞으로 걷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각자의 생활 터에서 걷기동아리를 구축해 주민의 걷기 참여를 유도하고 걷기 실천율을 높임으로써 지역 내 건강한 걷기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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