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 초등학교 야구부가 제47회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로 2년 연속 선발됐다.

2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여수시 진남야구장에서 열린 전남대표팀 선발대회에서 화순초, 순천북초, 순천남산초, 여수초 등 총 4팀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했다.

풀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신해수 감독이 이끄는 화순초등학교 야구부는 1차전 순천북초와 11:10 승리를 시작으로 순천남산초와 6:6 무승부, 여수서초를 7:0으로 물리쳤다.

특히 전 경기에서 동률을 한 순천남산초와 전국소년체전 참가티켓을 걸고 재경기에서 7:0 콜드승으로 완파, 3승 1무로 우승하며 전남지역 최고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로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화순초등학교 야구부 전남대표 선발은 신해수 감독, 신성호 코치, 선수가 하나 돼 동계훈련 등을 통해 많은 땀을 흘린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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