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 관광명소를 찾아다니며 스탬프 인증을 받으면 다양한 선물을 주는 ‘2018 군산시 스탬프 투어’를 4월 2일부터 운영한다.

코스는 △시 전체코스 15개소 △20개 인증사진 지점을 포함한 스탬프 북 코스 △시간여행마을 4곳과 고군산 군도 3곳을 포함한 리플릿 코스 등를 만들어 관광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군산시청 관광진흥과 또는 시간여행마을에 있는 초원사진관에서 스탬프 책자나 리플릿을 수령해 각 지점 인증 장소에서 직접 인증 도장을 찍거나 인증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코스를 완료한 관광객은 초원사진관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스탬프 북 완주자를 연말에 군산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며, 아울러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초대장 발송 및 축제 프로그램 공모 시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계획 중에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23일에 선발한 스탬프 투어 서포터즈와 연계돼 운영될 예정이며, 블로그 등을 이용해 시간여행축제와 관광지 홍보를 하는 등 관광 마케팅 방식에 변화를 주게 된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의 주요 명소의 모습을 담은 스탬프 이미지와 스탬프 북에 포함된 완주 인증서는 관광객들에게는 뜻깊은 개인 기념품이 될 것”이라며 “이번 스탬프 투어가 명품관광도시 군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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