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장 후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도시 계획가이자 행정가로 도시를 연구해오면서 23년째 고양시에 살고 있는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 30일 자유한국당의 고양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이 후보는 “도시계획가이자 행정가로 도시를 연구해오면서 23년째 살고 있는 고양시가 핵심과제일 수밖에 없었고 이제 그동안 연구하고 실천해 온 내용을 토대로 고양시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침체되다 못해 퇴보된 고양시,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고양시의 가치와 고양시민의 자부심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지난 2006년 5·31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오직 고양시장을 목표로 노력해와 고양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고양시에 대한 청사진을 꾸준히 제시해왔다.

이미 고양시 구석구석을 발로 누비며 쓴 ‘이동환의 고양산책’에서 고양시의 가치를 재조명한 바 있는 그는 최근 출간한 ‘도시, 시민과 경영하다’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해법을 내놨다.

특히 이 후보는 “글로벌 시대, 고양시의 미래는 도시경영에 승패가 달려있다”며 “경영마인드를 갖춘 리더십으로 고양시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동환 자유한국당 고양시장 후보는 ▲1966년 영천 출생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도시 및 지역계획) ▲연세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박사 ▲前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초대협력관 ▲前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前경기도청 정무실장 ▲現홍익대 겸임교수 ▲現사)사람의도시연구소장 ▲現경기도 도시계획위원 ▲現자유한국당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現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수석부원장 ▲現고양시병 당협위원장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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