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30일부터 오는 4월 2일까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상 내비게이션 전자해도 기반의 스마트폰 앱(App) ‘해로드(海Road)’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안전한 바다, 행복한 바다’를 위해 제17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개최지인 포항에서 소형선박·레저보트·관광객·봉사요원을 대상으로 ‘구글 Play 스토어’에서 ‘해로드(海Road)’앱을 실시간으로 다운받아 해상에서 자신의 위치, (선박)이동경로, 해양기상, 파고, 조류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측위정보원 관계자는 ‘해로드(海Road)’ 앱은 해상에서 인명사고나 선박고장 등의 긴급 상황 발생 시 한 번의 클릭만으로 122(해경), 119(소방)에 자신의 위치가(SOS) 문자로 전달되어 신속한 구조를 받을 수 있는 골든타임의 큰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현동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앞으로 안전한 바다, 즐거운 바다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전국 여객터미널, 지역축제 등에 '해로드(海Road)' 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로드(海Road)’ 가 해상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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