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이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30일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와 관련단체 관계자, 마을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푸르고 아름다운 태안을 가꿔 지역 이미지를 개선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이날 약 1ha의 임야에 편백나무 2년생 3000본을 식재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감시원 51명과 산불진화대 22명 등 총 73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해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서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상기 군수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숲의 중요성을 깨닫고 정성과 열정을 다해 풍요로운 삶의 원천인 산림 조성에 앞장서고자 한다”며 “산림관리에도 전력을 다해 청정 태안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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