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30일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제공기관 대표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8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추진방향 및 제공기관의 준수사항 중심으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지원단 정주애 팀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가진 이용자에게 바우처방식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시는 올해 18억5000만원을 투입해 20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신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임산부토닥토닥서비스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EYE1004건강두드림서비스 등 13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유창숙 복지청소년과장은 “본 사업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할 수 있고,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므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제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투명하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기 및 수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만족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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