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신예 협주곡의 밤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일 저녁 문화예술회관에서 ‘유망신예 협주곡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 갈 전남 출신 유망주들을 발굴하기 위해 목포시립교향악단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호른 장주연(전남대학교 3학년), 트럼펫 조진형(전남예고 3학년), 바이올린 백하빈(전주예고 2학년), 피아노 임예빈(남악고 3학년), 첼로 한누리(이화여대 2학년), 클라리넷 이가은(전남예고 1학년), 지휘 강성민(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전문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분야의 지역 젊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목포시향과의 협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무대 경험을 쌓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면서 “꿈을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는 협연자들은 물론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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