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운데)가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에서 출마하는 시·도의원 예비후보 12명과 함께 수원 화성 성곽길을 걷고 있다. (명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9일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에서 출마하는 시·도의원 예비후보 12명과 함께 수원 화성 성곽길을 걸었다.

‘이재명과 함께 화성을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예비후보는 수원 화서문에서 화홍문까지 성곽길을 걷는 내내 정치 입문 선배로서의 고민과 노하우를 출마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주고 받았다.

이 예비후보는 “다들 이렇게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 선거라는 게 경쟁하고 결과적으로 다시 합쳐서 협력하고 그런 관계다. 언제나 한 팀”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도 혼자 이기는 것이 아니라 팀의 정신으로 같이 이기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정치후배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진 이 예비후보는 곧바로 화성 인근의 수원 지동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재명 예비후보와 트레킹에 함께 동행한 수원지역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및 예비후보는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미경 시의원, 김대준, 김봉균, 이교승, 이완모, 황대호, 황수연 도의원 출마자, 안기희, 이상협, 이용택, 채명기 시의원 출마자 총 12명이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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