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곤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제7대 총동문회장이 지난 2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불교문화 발전기금을 전달하고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동국대학교 불교문화대학원 제7대 총동문회일동이 지난 2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불교문화대학원 제17대 총학생회장 이·취임식과 신입생 환영회에서 불교문화 발전기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 신입생 환영회는 불교문화대학원 신입생과 동문, 동창회 인사, 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삼귀의례, 신입생 입학보고, 공로패와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 사홍서원, 기념사진 촬영, 학과별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최상곤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제7대 총동문회장은 기금 전달식을 통해 “불교문화대학원 제7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며 대학원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총동문회원들과 함께 본 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 며 “오늘 새로이 입학한 신입생들을 환영하며 불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불교문화대학원의 더 높은 비상을 위해 귀중한 기금을 기부해주신 불교문화대학원 동문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며 “앞으로도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우수한 불교인재를 양성하는 인성교육의 중심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은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에 요구되는 불교, 예술, 생사문화, 불교풍수문화, 불교상담, 다도, 불교아동심리치료 분야의 전문적인 학문 연구와 그 실천적 지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