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예산 9858억원보다 310억원이 증액된 1조 168억원 규모로 편성 제출해, 지난 27일 김천시의회 제19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추경의 주요 재원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국·도비 등 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편성 내역은 3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김천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특별회계 전출금 100억원, 골재판매 수입 정산금반환을 위해 치수사업특별회계 전출금 92억원이 편성됐다.

또, 특별교부세 사업인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공사외 2건 25억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인 남면~초전 도로 확장공사외 5건 20억원 등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산과 조직개편으로 인한 신설부서인 일자리 전략실, 육아종합지원센터 행정운영경비 예산, 100여개의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매칭 등 법정 의무적 경비도 편성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가용 재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김천 발전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고 특히, 김천시 의회와 상호소통하고 협력해 제출된 예산안이 원안가결됐다”고 편성방향을 설명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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