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직무대리 강효석)은 28일 산단 내 기업체 SNNC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제 사업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SNNC 근로자 30명을 대상으로 순천 청암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와 광양시 보건소가 직접 기업체로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및 비만도 측정 등을 지원했다.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제 사업은 광양만권 내 입주 기업들 중 8개 기업체 890여 명을 대상으로 순천 성가롤로병원, 순천대·청암대, 지역 보건소 등과 함께 직접 현장 방문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혈압·혈당·비만도 측정 등을 실시한다.
올해부터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예방하기 위한 암 예방교육과 건강관리 기본교육을 추가해 운영한다.
10년째 유일하게 광양경제청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제 사업은 지난 2009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200개사 5458명의 근로자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응급처치교육, 혈압·혈당·비만도 측정 등을 실시 했다.
강효석 청장 직무대리는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제를 통해 사업자 내 근로자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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