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각남초등학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각남초등학교(교장 최정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4드론을 보급하고, 28일 코리아드론교육원(대표 이상범)과 드론교육으로 미래의 꿈나무를 키우는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천안 아산에 있는 코리아드론교육원 비행교육장에서 이뤄진 MOU에서는 각남초등학교와 코리아드론교육원 양 기관의 드론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에 필요한 드론과 강사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각남초등학교는 특색교육 중 하나인‘남들과 다른 생각을 키우는 창의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 발명교육의 생활화,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1인 4드론으로 펼쳐가는 드론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남들보다 먼저 앞서가는 미래를 준비하는 각남초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드론동아리에 선정돼 300만원을 지원받아 축구드론팀을 조직하고 있으며, 방과후 드론교실, 드론동아리 조직 및 활동, 드론대회 참가 등 다양한 드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코리아드론교육원 이상범 대표는“4월 중 학생들에게 다양한 드론을 제공하고, 앞으로 농촌에서 많이 활용될 방제용 대형드론을 시연하고, 고학년 중심으로 드론 조립 교육을 하는 등 학생들의 드론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하 교장은“앞으로도 전교생이 축구드론 등 다양한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항공촬영한 드론영상으로 UCC를 만들어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지속적인 드론 교육으로 앞서가는 학교를 경영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하 교장은 국가공인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드론교육 강의와 드론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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