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6월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비중있는 후보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10대 경북도의회 비례의원에서 재선을 위해 포항시 장량동 선거구에 도전장을 던진 박용선 예비후보를 만나 보겠습니다.
박용선 예비후보는 제10대 경북도의회에서 가장 많은 도정질문과 5분 발언 등으로 아주 비중있는 역할을 한 의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박용선 예비후보를 만나보갰습니다.
Q. 지역유권자들에게 출마배경에 대해서 한마디
A. 장량동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지방 선거에서 비례대표에 의해서 장량동에 출사표를 던진 박용선 도의원 예비후보입니다.
포항정치는 변해야 됩니다. 생각과 모든것이 조화를 이루면서 변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이 수직화되있는거처럼 보이지만 각자의 역할이 다릅니다.
이 사람들이 모두가 한몸, 한팀이 되어서 움직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포항 북부의 의원은 4명이 있습니다. 우리 지방의원은 보좌진제도가 없기 때문에 혼자 다할수없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문성을 가져야됩니다.
그래서 농수산 교육 기획 복지 문화환경등 각 분야에서 포항의 더 큰 발전 방향을 잡아 놓고서 민원이 생길때는 각자 그 민원을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누가 도의원에 당선될지 모르지만 제가 당선되면 그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Q.비례에서 선출직으로 전환하셨는데 이번 공천에 자신 있으신지?
A. 예, 저는 4년동안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일이면 일, 민원이면 민원, 정말 장량동민으로 뛰었습니다. 그래서 1차관문에서는 아마 주민들께서 밀어주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Q.가장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과 아쉬웠던 점은?
A.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장량동의 최대 숙원사업인 양서초와 양덕중의 조기 개교였습니다. 토지주와 교육청의 분쟁으로 인해 소송중에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알고 천리가 넘는 광주 광역시를 세번을 방문해서 토지주와 원만히 합의해서 대법원 판결전에 토지사용 승낙서를 받아서 공사에 착공해서 지난 3월 2일 개교했습니다. 이것이 가장 기억에 남구요.
아쉬운것은 2015년 11월 도정질문회에서 어린이 시설 요양원 병원 등에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 소재를 사용해 줄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도 변화된것이 없습니다. 정부에서 법도 안바뀌었습니다.
지난 밀양시 세종병원의 사고도 방지할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그것을 끝까지 추적하지 못하고 해결하지 못한것이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Q.포항지역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게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A. 지금 포항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왜 줄겠습니까? 일자리가 없습니다. 이제는 제조업에서 일자리를 찾기보다는 관광산업에서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포항은 삼호와 오도로 구성된 천해의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실개천 칠성천 양학천등은 부패해서 황폐해되어 가고 있습니다.
원상복구해서 관광자원화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베네치아에서 그 사례를 찾아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원상복구해서 우리 포항을 천해의 자연환경으로 돌려놓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당선이 된다면 장량동에 어떤 의정활동을 하실 예정이신지?
A. 연말이 되면 국민체육센터와 동사무소가 완공되면면 우리 동네에는 어느정도의 시설은 어느정도 갖춰지게 됩니다. 그러나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복합도서관이 필요합니다. 어른 도서관 어린이도서관 그리고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문화시설 공간이 필요합니다.
신도시다보니까 지금 방치된 공한지가 너무 많습니다.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때문에 여름에는 냄새, 모기등의 피해가 많습니다. 그래서 토지주와 원만한 합의를 거쳐서 예산을 확보해서 공한지 정비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당선이 된다면 경북도의회에서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것이고, 또 그것이 포항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A. 저는 이번에 당선되도 또다시 아마 교육의원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우리 포항의 낙후된 교육시설을 확충 시켜야 되고, 소규모학교는 과감한 통폐합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 6년 중학교3년을 서너명이서 생활을 한다면 사회생활에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감히 통폐합을 해야 되고, 포항의 교육품질을 올림으로서 포항의 미래는 밝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교육의원회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다시 한번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Q. 지역유권자에게 한마디해주신다면?
A. 우리 지역유권자들께서도 정치정치에 관심을 좀 가져주셨으면 합니다.저는 비례대표의원으로서 4년동안 정말로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다시 한번 포항을 위해서 뛰어다닐수있도록 장량동민들께서 기회를 만들어주십시오. 반드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시 장량동 선거구에 출마하신 박용선 예비후보를 만났습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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